집주인왕세자비 오디션 이것도 봤다 짧은 템포안에서 모두가 같은 목적을 향해 달려가는 글이 제일 읽기 쉽고 집중이 잘된다... 라고 생각하게 됨 ㅋㅋㅋㅋㅋ재밌었다 착하고 다정하지만 똑똑하지는 않고 정의감을 앞서 내세우는 캐릭터에게 "저는 당신처럼 정의감만 내세우는 사람이 싫어요." 하는 대사가 나오는데 그 다음이 "그래서 부러워요." 인 걸 보고 정말 좋은 무드를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리스가 계속 눈에 밟히더라.. 정작 주인공 커플은 킬리안때보다 로즈때가 더 좋았어서 상점에 디피된 케이크 보는 마냥 헛된 것을 좋아함....
20241026 / 17:27
집주인 짬나는 틈에 요즘 DB 채우고 있는데... 정말로 협박하면서 집착하는 공이 인기 조형이란 말인가.. (요즘은 좀 말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하지만) 어느정도 개그스럽게 진행 될 때면 나도 이런 행동이 그 세계관에선 별로 무게감이 높은 행동이 아님이라고 판단하고 넘기는데 물론 사랑 받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니즈는 대부분 로맨스를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있고 남주인공들의 집착이 이를 채워준다는 걸 알고 있지만 이런 샹롬의 새키들 제정신인가 라는 생각이 들고 마는 것이다
20241022 / 22:12
집주인 좋아하는 그림취향이 확고한데 따라갈 수 없는게 슬프네...
20241022 / 22:14
집주인 근데 윗 리뷰 프래절을 감명깊게 본 사람으로 쓰기에는 조금 양심이 찔리네 ㅅㅂ 하지만 전 공 미쳤다고 생각합니다
20241022 / 22:23
집주인 그리고 싶지 않은 것들을 그려야 할 때의 이 거부감 어떡하면 좋은 걸까......
20241013 / 21:23
집주인히스토리에 그러고보니 봤음 기생수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볼까말까하다가 드디어 봤는데.. 안 본 이유는 극악인 연재주기 때문에.. (당시 이 작가가 여성 캐릭터를 어떻게 썼는지를 둘째 치고) 모티브인 캐릭터가 캐릭터인 만큼 모성애 탈피를.. 한.. 건지 안한건지 (당장 에우메네스의 어머니를 보아도..) ㅋㅋㅋㅋㅋㅋㅋㅋ왜.. 왜 모성애 묘사를 늘 하는 걸까 나는 잘 이해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스토리만 본다면 잘 만들어진 만화라고 생각한다.. 굉장히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으며 캐릭터들이 발화하는데서 많은 맥락을 읽어야하기 때문에 뇌비우고 읽다가 몇 번 다시 읽음.. 미안해요.. 나의 독해력이... 요즘 떠먹여주는 거 읽다가 이러니까 진짜 이해못했다 독서좀 해라 이거 만화계의 무한도전이란 말 진짜 웃겼는데 다들 그렇듯 잘라쓴 대목들은 생각보다 중요하거나 키메 장면 같은 건 아니고.. 그리고 이 작가는 참 중요한 장면의 완급 조절을 세게 하는 듯.. 잔인한 건 별로 문제가 안됐는데 이 작가가 쓰는 메세지나 인간에 대한 취급을 둘째로 하고 늘 불편해지는 지점이 있다.. 건강 상 13권 올라오기가 정말 어렵다고 하는데 괜찮을까..
20241013 / 21:29
집주인 글 진짜 미친 듯이 두서없다 고칠 생각은 없습니다
20241013 / 21:30
집주인 역사물의 장점 : 역사에 기반함 역사물의 단점 : 역사에 기반함
20241013 / 21:32
집주인 아 보리밥 만들고 싶어서 보리 샀다가 진짜 쌀벌레의 습격 2893821930218093받고 피폐해짐
20241014 / 23:37
